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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이용권은 환경성 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부가 2025년부터 시행하는 중요한 지원 제도입니다. 이 이용권은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1. 환경보건이용권, 왜 필요할까요?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어린이는 열악한 주거 환경, 미세먼지, 곰팡이 등 환경 유해인자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 등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환경보건이용권은 이러한 환경적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2. 환경보건이용권, 어떤 혜택을 제공하나요?
환경보건이용권은 크게 두 가지 유형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① 상품·서비스·진료비 지원 (10만 포인트)
- 환경성 질환 예방 상품 (아토피 로션, 친환경 세제 등) 구매
- 환경 관련 서비스 (실내 환경 측정, 곰팡이 제거 등) 이용
- 환경성 질환 진료비 환급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천식 지속 상태)
② 실내환경 컨설팅 (1,500명 대상)
- 실내 환경 유해인자 (미세먼지, 곰팡이, 폼알데하이드 등) 측정 및 맞춤형 관리 방안 제공
- 환경성 질환 예방 용품 제공
- 실내 환경 개선 공사 지원 (250가구 대상, 벽지, 장판 교체 등)

3. 환경보건이용권, 어떻게 신청하나요?
- 신청 대상: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13세 미만 어린이 (2013.1.1. 이후 출생)
- 신청 기간:
- 상품·서비스·진료비 지원: 2025년 3월 31일 ~ 4월 17일
- 실내환경 컨설팅: 2025년 4월 21일 ~ 4월 27일
- 신청 방법: 주민등록등본상 동일 세대 성인이 환경보건이용권 시스템을 통해 대리 신청


지원 대상 질환:
환경보건이용권은 다음 환경성 질환에 대한 진료비 환급을 지원합니다.
-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J30):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
- 아토피 피부염 (L20):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 질환
- 천식 (J45): 기도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져 숨쉬기 힘든 호흡기 질환
- 천식 지속 상태 (J46): 천식 발작이 심하게 나타나거나 오랫동안 지속되는 상태

4. 환경보건이용권, 꼭 알아두세요!
- 상품·서비스·진료비 지원과 실내환경 컨설팅 중 하나만 선택 가능합니다.
- 선정 결과에 따라 혜택 제공 여부가 결정됩니다.
- 실내환경 컨설팅은 방문 일정 조정이 필요하며, 방문을 거부할 경우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환경보건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 가정 어린이의 건강한 삶을 위한 소중한 기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또는 한국환경보건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고,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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