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종류에 따른 세탁 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
1. 소재 손상 방지
2. 색상 유지
3. 옷의 형태 보관
4. 섬유의 내구성 유지
5. 환경 보호
6. 경제적손실
옷감 종류에 따른 올바른 세탁 관리
가공 제품
섬유제품에는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사용 목적에 따라 여러 종류의 가공을 하고 있으나 착용과 반복되는 세탁에 의해 가공제가 빠져 점점 그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가공 효과의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세탁 상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모 제품은 착용이나 세탁에 의해 형태의 변화가 일어나기 쉽고 털이 빠지거나 손상되기 쉬우므로 가능한 한 전문 세탁점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가죽제품
가죽 제품은 습기가 있는 곳에서는 쉽게 곰팡이가 나고 변형되기 쉬우므로 비에 젖었을 경우 즉시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옷걸이에 걸어 말립니다. 말린 후 융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고 마지막으로 클렌징크림이나 바나나 껍질의 안쪽 면으로 닦아주면 깨끗하게 됩니다. 가죽, 천연 스웨이드, 돈피 등은 드라이클리닝 용제의 선택 불량으로 인해 가죽의 유지 성분이 빠져 뻣뻣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가죽제품 경우 앞부분과 옆구리 부분, 등판 부분 등 부분에 따라 가죽의 질이 다른 경우가 많아 세탁 후 가죽의 차이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가죽제품은 청결을 유지하여 가능한 한 세탁 횟수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재가 비닐 제품인 인조가죽은 드라이클리닝 용제에 의해 용해되거나 뻣뻣해지므로 드라이클리닝을 해서는 안 됩니다.
모피 제품
모피는 고가의 제품이므로 모피를 맡기거나 세탁주문을 받을 경우 상태를 꼼꼼히 점검, 확인해 두어야 세탁 후에 발생하는 세탁 사고의 책임 문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운 제품
다운 제품은 물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 후 누빈 부분의 경사 방향의 스티치 얼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세탁 후에 잔류하고 있던 세정액이 건조할 때 누빈 부분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여기에 오염 및 세제가 집중되어 얼룩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세탁할 때 세제 농도를 낮추고 충분히 헹구어 주어야 하며 탈수 시간도 짧게 해 주어야 얼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신축성 소재
스포츠 레저 활동 인구가 늘고 활동성과 편안함을 강조한 소재 즉, 폴리우레탄 섬유를 혼방한 소재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면과 폴리우레탄이 혼방된 신축성 소재는 고온 세탁이나 열풍건조에 의해 열 수축하기 쉽습니다. 또 폴리우레탄 섬유는 염색성이 좋지 않아 드라이클리닝 시 염료가 용출되어 다른 세탁물을 이염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속류의 부속품
단추, 버클 등 금속 부속품은 드라이클리닝 용제에 의해 코팅된 금속 성분이 용해되어 광택이 소실되거나 다른 의류제품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드라이클리닝의 용제 선택이나 세탁 시간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세탁소에서는 금속 단추를 보호하기 위해 알루미늄 은박지로 싸서 세탁합니다.
해외 수입 제품
해외에서 수입한 제품은 우리나라의 취급 표시 방법과 차이가 있으므로 수입자는 해외 취급표시 기호에 대응하는 국내 취급표시를 부착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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